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2013년 차세대 CEO스쿨 가업승계 과정’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정부의 중소기업 가업승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9월 개설됐으며 현재까지 총 592명의 경영후계자를 양성했다.
차세대 CEO스쿨은 가업승계 입문과정(단기) 및 심화과정(장기)으로 구성돼 있다. ‘지속가능 경영, 천년기업을 기획한다’는 슬로건 아래 다음 달 과정이 시작된다.
입문과정은 가업승계의 기초이해, 올해 개정세법 및 상호소통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심화과정은 가업승계·리더십·경영역량강화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교육기간 중 교육생들간의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교육수료 후에도 상호 기업방문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이룰 수 있다. 아울러 정부에서 경영 후계자에 대한 교육지원을 강화함에 따라 가업승계에 관심이 있는 모든 경영 후계자들은 입문과정 교육비의 전액 및 심화과정 교육비의 40~60%를 중기청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차세대 CEO스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교육기획실(02-2124-343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biz.or.kr 또는 www.sbhrdc.re.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