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가 LED투광등 제품이 미주지역 안전인증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UL인증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현지 시장에서 판매를 위한 필수적인 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UL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기존의 소비전력 1KW급을 대체 가능한 소비전력 140·160·180·280·320·360·420·480·540W급이다. 각 제품은 모듈을 개별 또는 조합해 사용가능하고 설치각도·조사각 조절이 용이해 사용 장소와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파인테크닉스 관계자는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는 달리 미주지역은 항만, 실외 운동시설(골프장, 테니스장 등), 관제시설, 실외주차장 등이 거대하다”며 “이번 LED투광등의 UL 획득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주지역의 수주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인테크닉스는 2013년 1월 LED 수주 실적 5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47% 증가하며 LED시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