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SI만들기’를 사회공헌 테마로 정하고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14일과 15일 양일 간 유니세프, 기아대책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2015년까지 3년 동안 총 18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희망 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이다.
‘SI 희망 프로젝트’는 희망 키움, 희망 채움, 희망 이음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희망 키움’과 ‘희망 채움’ 활동은 기아대책과 함께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희망을 간직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공연관람, 문화교실운영, 선물상자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보수 지원, 아동 학용품 및 가구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비 지원, 의류 기증 등 실질적인 기부, 기증 활동에도 나선다.
‘희망 이음’은 유니세프와 함께 고객들의 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특정 상품을 구입하면 금액의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겉으로 보여지는 활동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희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