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허미와 친구들’…재난위기·기후난민 어린이 돕는다

입력 2013-02-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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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허미와 친구들' 포스터(사진=희망브리지 제공)

국내 재난위기가정 어린이들과 해외의 기후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인형극이 막을 올린다.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키즈 콘텐츠 전문그룹 씨엠지코리아㈜와 함께 멀티 인형극 ‘허미와 친구들, 너는 나의 소중한 친구야’를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CTS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허미와 친구들’은 인형과 그림자로 무대를 만드는 입체적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볼품없는 어떤 존재라도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값지다’는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인형극은 현장에서 쌀을 기부받아 국내 재난위기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쌀을 기부하면 희망브리지 할인을 적용받아 최대 입장권 65%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공연장에서는 ‘기후난민 어린이 살리기, 희망T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는 희망브리지의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희망T키트’를 구매하면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영양결핍치료식이 1주일 분량 전달되고 키트 안 티셔츠에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염물감으로 그려 선물할 수 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온라인에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공연 SNS 이벤트’를 진행해 본 공연에 국내 재난위기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 5명당 연극표 1장씩 씨엠지코리아에서 후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희망브리지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relief_sos)에 접속해 이벤트글을 리트윗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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