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전통 씨름 육성에 나선다.
교촌에프앤비는 대한씨름협회에서 진행하는 씨름대회에 ‘기술왕상’ 신설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6월 ‘전국씨름선수권대회’, 9월 ‘추석장사씨름대회’, ‘11월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의 공식 협찬사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권 회장은 한국 토종 스포츠인 씨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유소년 씨름꿈나무 저변확대 및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또 이번 대회가 열리는 기간 중 11일 한국전통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육성을 위해 교촌치킨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권 회장은 “교촌에프앤비는 대한민국 대표 토종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 된 맛과 멋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우리의 토종 스포츠인 씨름의 활성 및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