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성시경이 방송에서 사과머리를 하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저녁 복불복을 위해 사과머리를 시도했다.
성시경과 김승우와 함꼐 ‘둘이 모아 땀 한 컵 모으기’ 미션을 수행했다. 두 사람은 두꺼운 점퍼를 입은 채 팔굽혀펴기를 하며 몸을 데웠다. 땀을 내기 위해서다. 시간이 지난 뒤 성시경의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했다.
성시경은 거울 앞에서 자신의 땀방울을 모으다 “내 앞머리가 땀을 먹었다. 이건 도저히 안 되겠다”며 앞머리를 위로 올려 묶었다. 그가 어이를 묶어 올리자 평소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성시경과 김승우는 5g의 땀방울을 모으는 데 성공, 미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