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폭설로 항공기 115편 운항 취소

입력 2013-02-04 0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베이징서우두국제공항(BCIA)이 3일(현지시간) 베이징 일대에 내린 폭설 때문에 항공기 115평의 운항을 취소했다.

BCIA는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운항정보에서 오후 7시 현재 국제편 14편을 포함해 총 115편의 이착륙 항공편이 운항을 못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BCIA는 “일부 도착지의 악천후 때문에도 운항을 취소했다”면서 “중국 대부분 지역이 다시 한파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공항 당국은 인부 800명과 차량 230대를 동원해 오후 3시께 항공기·활주로·주기장에 쌓인 얼음과 눈을 치웠다.

BCIA 관계자는 “당초 이날 BCIA에선 모두 1500대 이상의 항공기가 약 11만4000명의 여객을 태우고 비행할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중국 기상국은 이날부터 5일까지 동북부와 북부에 눈발이 휘날리고 중부와 동부에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09: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08,000
    • +0.03%
    • 이더리움
    • 3,542,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457,900
    • +0.57%
    • 리플
    • 783
    • -0.13%
    • 솔라나
    • 194,000
    • +0.31%
    • 에이다
    • 485
    • +3.41%
    • 이오스
    • 699
    • +1.3%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78%
    • 체인링크
    • 15,270
    • +3.25%
    • 샌드박스
    • 372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