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목할 만한 지방 분양 베스트 5는 어디?

입력 2013-01-29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물량 전년비 39%감소…아산·창원등 대단지 형성에 대형업체 나서 ‘눈길’

올해 주목할 만한 지방 분양물량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공급물량이 적은 대신 대단지 프리미엄을 형성한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또 중견 건설업체가 아닌 대형 업체들이 공급에 나선 만큼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3년 지방의 분양예정 물량은 10만4816가구로 지난해 17만2221가구에 비해 3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공급물량이 줄면서 인기 지역 청약 경쟁은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중견 건설사 위주로 공급이 이뤄졌던 지방 분양시장에서 올해는 시공능력 10위권 이내의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대단지 물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114는 대단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입지 등을 고려해 2013년 지방 분양시장에서 주목해 볼 베스트 5곳을 선정했다.

주목할 단지로는 △아산the#레이크시티 △창원마린푸르지오 △대구 월배지구 2블록 △광주학동3구역 주택재개발 △대연6구역 주택재개발 지역 등이 꼽혔다.

이들 단지는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입지적으로도 뛰어나고 배후수요도 탄탄해 양호한 청약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분양에 돌입하는 충남 아산 음봉면에 ‘아산the#레이크시티’(총 1914가구)를 공급한다. 근처에 위치한 ‘아산the#레이크사이드’와 함께 3200가구 가량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소재지는 아산에 위치해 있지만 충남 천안 생활권과 가깝고 천안첨단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아산테크노밸리 등과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 등도 가깝다.

대우건설은 경남 창원시 풍호동에 총 213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창원마린푸르지오’를 건립한다. 이 아파트는 해양항만청 진해항 제1부두 바로 앞에 건립되며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진해구청이 단지 맞은 편에 위치해 있고 일부 세대는 천지봉산림욕장과 바다조망이 가능해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쾌적성이 높다.

대우건설은 또 부산 대연동의 주택재개발 대연 6구역에 총 1422가구를 공급한다. 부산외국어대학교와 부경대학교, 동명대학교 등 다수 대학시설은 물론 석포초, 감만중, 대연고, 부산공고 등 초·중·고교도 인접해 있어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하다. 또 단지 북쪽으로는 UN기념공원이 위치해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현대산업개발은 대구 달서구 유천동에 위치한 대구월배지구에 총 207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대구 성서공원단지와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지하철 대구1호선 대곡역, 진천역 더블 역세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건설사는 또 광주 동구 학동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총 141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지하철 광주1호선 남광주역에서 도보 3분내에 위치해 초역세권에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맞은 편에는 조선대학교를 비롯한 교육시설과 병원과 농산물시장, 공원 등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AMD와 AI 협업 속도… HBM 추격 시동
  • 엔씨소프트, ‘호연’ 개발팀 60% 희망퇴직…100명 넘게 정리한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수도권 연립·다세대주택 전세 거래 중 ‘역전세’ 45%
  • 요동치는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 속 6만8000달러 선 지지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14: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56,000
    • -0.29%
    • 이더리움
    • 3,385,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67,300
    • +0.26%
    • 리플
    • 708
    • +1%
    • 솔라나
    • 223,100
    • -0.76%
    • 에이다
    • 459
    • +0.22%
    • 이오스
    • 579
    • +0.7%
    • 트론
    • 227
    • -1.3%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50
    • -1.23%
    • 체인링크
    • 14,580
    • -1.88%
    • 샌드박스
    • 322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