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고가 브랜드 에르메스가 핸드백 가격을 55만원 인상했다.
인기 없는 제품 가격은 내리고 인기제품은 가격을 올려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켈리35백’은 998만원에서 1053만원으로 올랐고 볼리드35 모델은 850만원에서 858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에르메스의 H로고가 새겨진 벨트버클 가격은 41만원에서 46만원으로 인상했다.
앞서 에르메스는 환율 하락을 이유로 여성·남성용 의류와 구두와 일부 핸드백 등을 평균 0.3%, 스카프를 0.6% 차례로 인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