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지급결제(PG) 전문기업 SBI액시즈가 여러 통화와 다양한 언어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신용카드 결제 솔루션을 무기로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SBI액시즈는 자회사 액시즈페이먼트가 한국 전자상거래(EC) 어플리케이션 제공 기업인 고도소프트와 사업확장 및 기업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액시즈페이먼트는 고도소프트에 다 통화 대응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도소프트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 한국 전자상거래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다 언어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액시즈페이먼트는 고도소프트와의 업무제휴를 기반으로 한국 전자상거래 가맹점을 2013년 50개, 2014년 200개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이노우에 신야 SBI액시즈 대표는 “최근 한국 전자상거래 사업자들의 일본 및 해외시장 진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대규모 전자상거래 사업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SBI액시즈는 액시즈페이먼트가 보유한 다 통화 대상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기반으로 한국 및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