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주연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됐다.
지난 23일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25일~27일까지 집계한 영진위 영화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른 1월 4주차 주말 누적 관객수 162만 명으로 ‘박수건달’과 ‘레미제라블’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7번방의 선물’은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방에 들어온 6세 지능 딸바보 용구를 둘러싼 이야기. 용구의 딸 예승이를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낸 휴먼코미디다.
‘7번방의 선물’이 ‘박수건달’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빼앗은데 이어 ‘뽀로로 극장판;슈퍼썰매 대작전’도 ‘박수건달’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뽀로로 극장판’은 개봉 첫 주 34만 명 관객 공원을 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현재 개봉중인 애니메이션 중 가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
그런가하면 1월 4주차 박스오피스 내 애니메이션은 ‘뽀로로 극장판’을 비롯해 ‘몬스터 호텔’ ‘라이프 오브 파이’ ‘명탐정 코난;은빛날개의 마술사’ 등이 랭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