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의 가르침에서 경영의 해법을 찾는다’라는 부제에서 잘 알 수 있듯 이 책은 올바른 경영과 좋은 경영자가 되기 위한 덕목을 논어와 접목시켜 제시하고 있다. 총 10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격, 인품, 인덕, 지혜, 상생 등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 샹루는 이론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작가로 이론을 통해 기업 관리 모델과 개인의 처세를 도출해 성공의 길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약 40여권의 경제경영서를 저술한 바 있다.
샹루 지음/황보경 옮김/평단 펴냄/376쪽/1만5000원
‘생존을 위해 진화하는 경영학에 불변의 법칙은 없다’는 명제 하에 작가는 기존의 우리가 알던 경영학에 의문을 던진다. 기존의 경영방식이 잘못됐다면 이를 과감히 버리고 전략을 수정할 것을 강조한다. 즉 모든 시대를 아우르는 불변의 경영학은 없다는 것이 작가의 주장이다. 경제학은 현상을 분석하지만 경영학은 생존을 위해 진화할 수밖에 없으며, 지금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의 경영학’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김남국 지음/한빛비즈 펴냄/320쪽/1만5000원
이 책은 기업이 일상적으로 행하는 중요한 경영 활동을 하나씩 짚어본다. 어려운 이론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고 실제 사례를 들어 문답 형식으로 쉽게 설명해 독자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특히 주가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기업)공시’에 있다고 전제하며 투자자들이 공시는 뒷전으로 한 채 증권가 루머나 증권 관련 카페 등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수헌·한은미 지음/어바웃어북 펴냄/435쪽/1만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