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5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창립 6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고객중심경영’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고객서비스 헌장’을 채택했다.
김창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평사원 대표, 애니카서비스 대표가 고객서비스헌장에 서명하고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고객서비스헌장’은 고객의 요구에 대해‘자신의 일처럼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해 서비스하겠다’는 임직원의 다짐을 담았다.
김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글로벌 보험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삼성화재는 올해 조직개편에서 최고고객책임자(CCO, Chief Customer Officer)를 신설하는 등 소비자보호 정책과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학생과 삼성화재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뽀꼬아뽀꼬’현악 합주가 펼쳐져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뽀꼬아뽀꼬’는 이탈리아어로 ‘조금씩조금씩’이란 뜻으로 장애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세상과 조금씩 소통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