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삶이 가장 행복하다고 여기는 직업군은 공무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경제연구원 조호정 선임연구원이 24일‘경제적 행복감 현실과 전망’보고서를 통해 2010년 이후 직업별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가장 행복도가 높은 직업군은 공무원(57.9)이며 전문직(55.8)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행복도가 낮은 직업군은 자영업자(34.2)로 무직(32.8)과 비슷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이 많고 학력이 높을수록 경제적 행복감도 커졌다. 또 기혼자(39.7)보다는 미혼자(43.4)가 더 행복했으며 20대(45.9)에서부터 60대 이상(35.7)까지 나이순으로 행복감이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40.2)보다 여성(40.6)이 다소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