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원스는 상장 후 공모자금을 통해 오는 6월 안성 통합공장을 완공하고 기흥, 수원, 평택, 용인 등에 분산된 각 사업부를 통합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에 착공되는 통합공장은 약 9950평 부지 위에 정밀가공 사업부, 세정사업부, 장비·LED사업부, 환경사업부, 사무 및 기타 복지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완공 예정이다. 공장 이전과 통합이 완료되면 생산성은 200%이상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6억5000만원 정도의 제반 관리비용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이문기 아이원스 대표이사는 “안성 통합공장은 현재 분산된 각 사업부의 질적, 양적 추가 성장의 기회”라며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등 부품의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원스는 통합공장이전과 더불어 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원스는 지난 2002년부터 파주여고, 효명고, 수원여고, 수일여중 등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통합공장이전 후에도 안성시와 협의를 거쳐 안성시 지역 장학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이원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 전문기업으로 2011년 매출액 435억9500만원, 영업이익 70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9억700만원, 60억8600만원을 달성했다.
아이원스는 오는 28~29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다음달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는 4300원~4800원이며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