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의 ‘리큐 2배 진한겔’이 누적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다.
애경은 ‘리큐 2배 진한겔’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AC닐슨(2012년 11월 기준) 최근 자료 집계결과 매출 500억 달성, 자체 집계결과 판매량 750만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리큐 2배 진한겔 750만개는 200g 셔츠 한 벌 당 세제사용량을 기준으로 총 140억벌의 세탁이 가능한 양으로 이는 70억 전세계 인구가 한 사람당 2벌의 셔츠를 빨 수 있는 양이다. 제품용기(26cm)를 일렬로 쌓을 경우 1950km의 높이로 제주도 한라산의 1000배 높이로 추정된다.
매출 500억 달성 기간도 국내 액체세제 브랜드 중 제일 빨랐다. 리큐 2배 진한겔은 AC닐슨 자료 기준(11월)으로 출시 30개월 만에 500억을 돌파함으로써 피존 액츠(42개월), LG생활건강 테크(44개월), 헨켈 퍼실(500억 미달성)을 제치고 최단기간 500억 달성이라는 대기록도 함께 세웠다.
애경은 ‘리큐 2배 진한 겔’이 매년 30% 이상 고성장을 함에 따라 올해는 연 매출 규모를 400억원으로 잡고 있다.
AC닐슨 자료에 따르면 ‘리큐 2배 진한 겔’은 2012년 11월 매출 기준으로 중성세제를 제외한 전체 액체세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2%로 1위다. 이어 헨켈 퍼실 20%, LG생활건강 테크 18%, CJ라이온 비트 11%, 피죤 액츠 7% 순 이다.
애경 관계자는 “올해는 이 같은 리큐의 상승세를 발판 삼아 튜브형 겔스틱 세제, 팬슬형 휴대용 얼룩제거제 등 신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하고 친환경 마케팅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환경을 생각하는 대한민국 액체세제의 대표브랜드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