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김완선, "홍콩에서 애 낳다는 소문 났었더라"

입력 2013-01-1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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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해피투게더3'캡쳐)
가수 김완선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털어놨다.

17일 KBS2TV '해피투게더3'는 김완선, 백지영, 소녀시대(윤아, 유리, 티파니, 효연)는 출연해 댄싱퀸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소녀시대, 김완선, 백지영에게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루머가 무엇이었냐라는 질문을 했다. 김완선은 "홍콩에서 애 낳았다라는 소문이 있었다"라고 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어 그는 "93년에 홍콩으로 갔다. 그 때는 인터넷이 없던 시대라 저도 한국 소식을 몰랐고 한국에서도 김완선 소식을 모르는 상태였다. 그래서 그 소문이 사실이 되버렸다"라고 덧붙였다.

데뷔당시 아시아 진출의 꿈을 품었던 김완선은 "사실 중국에 아는사람이 있어서 영화찍으러 간 것이다. 중국영화는 더빙하니깐 말을 못해도 된다고 생각했었지만 아니더라.그래서 대만에서 앨범 3장을 냈고 히트를 했다. 그래서 클론이 대만 진출했을 때 김완선의 나라에서 왔다고 소개했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김완선외에도 소녀시대 멤버 윤아는 황당한 루머로 최근 붉어진 싸이와의 불륜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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