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환율개입 발언에 환율 소폭 상승 출발

입력 2013-01-16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화 가치 하락세가 주춤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0원 오른 1058.30 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0원 오른 1057.00 원에 개장하고서 소폭 등락을 반복했다.

이는 최근 한일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의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는 지난 14일 엔화가치 하락에 따른 외화건전성 조치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일본 아마리 아키라 경제재정상은 전날 과도한 엔화 약세는 일본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환율이 소폭 상승할 때마다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나오면서 변동폭이 좁은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기대는 역외 참가자의 원화 강세 베팅을 주춤하게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800,000
    • -2.35%
    • 이더리움
    • 4,435,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3.62%
    • 리플
    • 1,098
    • +12.96%
    • 솔라나
    • 304,000
    • +1.06%
    • 에이다
    • 805
    • -1.35%
    • 이오스
    • 774
    • +0.91%
    • 트론
    • 254
    • +2.01%
    • 스텔라루멘
    • 188
    • +7.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1.68%
    • 체인링크
    • 18,780
    • -1.57%
    • 샌드박스
    • 395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