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행, 플로리다·뉴저지 진출 추진

입력 2013-01-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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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기준 라틴아메리카 최대 은행인 브라질은행(Banco do Brasil)이 미국 플로리다와 뉴저지 지역 진출을 위해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이라고 불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울로 로제리오 카파렐리 브라질은행 국제 사업부 부사장은 지난주 상파울루와의 인터뷰에서 인수 가능성이 있는 대상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카파렐리 부사장은 “미국에서 인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다”면서 “12만명의 브라질인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에 브라질은행의 소매금융 지점이 3개 뿐이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브라질인 대다수는 플로리다와 뉴저지에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미국에 초점을 맞춰 국제 지역에서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오늘날 은행의 국제화는 의무사항과도 같다. 대형은행만이 글로벌 경제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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