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근 박사, 건국대에 2억5000만원 장학기금 기부

입력 2013-01-11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학교발전·우수학생 학업위해 사용 예정

▲윤신근 박사(왼쪽)와 건국대 송희영 총장이 지난 10일 장학기금 기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윤신근박사 애견종합병원’의 원장인 윤신근<사진> 박사가 건국대학교에 2억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건국대는 윤 박사가 학교발전과 우수한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써달라며 낸 기부금을 KU TOMORROW(투모로우)장학기금으로 약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박사는 부친이 건국대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의 영농지도자 사업 농민운동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건국대를 수차례 방문하며 인연을 맺었다.

윤 박사는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 어떻게 벌었고 얼마나 값지게 쓰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수 인재들이 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고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희영 총장은 “기부자의 취지에 따라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기금을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윤 박사는 지난해 7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기로 뜻을 함께한 수의사들과 무료진료봉사활동단체인 ‘열린수의사회’를 결성해 회장으로 활동하며 진료 활동, 소규모 동물병원 지원 등을 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900,000
    • -2.22%
    • 이더리움
    • 4,441,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600,500
    • -3.69%
    • 리플
    • 1,106
    • +13.79%
    • 솔라나
    • 304,700
    • +1.16%
    • 에이다
    • 806
    • -1.1%
    • 이오스
    • 779
    • +1.3%
    • 트론
    • 254
    • +2.01%
    • 스텔라루멘
    • 188
    • +8.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1.72%
    • 체인링크
    • 18,810
    • -1.36%
    • 샌드박스
    • 397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