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무한도전)
이날 무대의 포문을 연 정형돈은 박명수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잡을 무기라 호언장담한 '강북멋쟁이'로 무대에 나섰다.
노홍철은 현대판 돈키호테로 변신해 '노가르시아'무대를 선보였고, 길은 '엄마를 닮았네'라는 제목의 일렉트로닉 트로트에 도전, 힙합 뮤지션의 이미지를 과감히 버렸다. 새신랑 하하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노래 '섹시보이' 무대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정준하는 아내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화제가 된 '사랑해요'를 불러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마지막 무대는 이번 공연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아 온 유재석의'메뚜기월드'가 장식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공연과 이전 쇼케이스 무대는 5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