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자회사 KRG소프트가 개발 중인 격투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2’의 공개서비스에 앞서 오는 6일 오후 12시까지 4일 간 사전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엠게임은 사전 공개서비스를 통해 ‘열혈강호2’의 공개서비스를 기다려온 유저들에게 사전 게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12월 20일 실시한 파이널 테스트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최종 점검에 나선다.
이번 사전 공개서비스는 18세 이상의 엠게임 포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파이널 테스트에서 튜토리얼을 완료한 사용자는 10레벨부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 기간 중 생성한 캐릭터 및 플레이 정보는 향후 공개서비스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엠게임은 이번 사전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열혈강호2’ 공식 홈페이지 내 공개된 게임 세계관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 및 트위터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게임에 접속한 후 대표 캐릭터를 설정한 사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열혈강호 만화 전집, 화룡도 USB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김정수 KRG소프트 대표는 “지난 파이널 테스트까지는 게임에 대한 점검과 수정의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열혈강호2의 본격적인 서비스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며 “공개서비스까지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 구축을 최우선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열혈강호2’는 오는 10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