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전문 뮤지컬배우 양성 프로그램인 ‘SK 해피뮤지컬스쿨’ 학생들이 오는 4일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공연을 통해 첫 무대에 선다고 3일 밝혔다.
'SK 해피뮤지컬스쿨'은 뮤지컬 배우가 되기를 꿈꾸지만 전문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뮤지컬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일제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전문직업인으로서 바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에 공연하는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2004년 서울 대학로에서 시작해 2년 만에 대학로 정상급 인기공연으로 자리잡았다. SK 해피뮤지컬스쿨 학생들은 이번 무대에 기존 전문 배우들과 동일한 작품으로 같이 연기한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1년 동안 전문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탄탄한 끼와 재능을 맘껏 표현하고 뮤지컬배우로서의 자부심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뮤지컬배우라는 꿈을 위해 달려온 이들의 첫 결실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31일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1544-1555로 하면 된다.
한편 SK해피뮤지컬스쿨은 오는 27일까지 2013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SK해피스쿨 홈페이지(http://www.skhappyschoo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