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선발 볼키즈,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선다

입력 2013-01-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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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2013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참가할 볼키즈 한국 대표 20명을 2일 호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볼키즈(Ball Kids)’는 테니스경기에서 테니스 볼 공급,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유소년을 말한다. 기아차는 호주오픈의 공식 스폰서로 지난 10년 간 볼키즈 한국대표를 선발해 파견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9월부터 800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영어능력 평가, 실기 평가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실시했다. 경쟁률은 역대 최고인 400대 1에 달했다. 특히 볼 처리 능력 등 테니스 경기 현장에서 꼭 필요한 항목의 실기 평가를 위해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소속 볼키즈 전담 코치를 심사위원으로 선정하는 등 선발 과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들은 시드니에서 현지 문화를 체험한 뒤 멜버른으로 이동해 테니스 경기운영에 대한 집중훈련을 받는다. 이후 현지 볼키즈 360명과 함께 18일간의 ‘2013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예선 및 본선 경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볼키즈 한국대표가 사상 최대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만큼, 호주오픈에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4 브라질 월드컵’, ‘2012 FIFA 풋살 월드컵’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또 ‘2012 한국 프로야구’,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 등 다양한 영역의 스포츠 팬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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