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013년 유통업계 핵심 키워드는 ‘크리에이티브(Creative)’가 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란 편의성(Convenience), 기분 전환(Refresh), 경제 불황(Economic Recession), 아시아 열풍(Asian Wave), 기술 혁신(Technology), 창조적 융합(Innovative Convergence), 가치 중심(Value based), 친환경(Eco-Friendly) 등 8가지 트렌드의 영어 앞 글자를 딴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크리에이티브 키워드를 바탕으로 다변화되는 유통 환경에서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편의성이 높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불황 여파로 합리적 소비 패턴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기술 혁신으로 영역 간 융합이 활발해지는 추세를 반영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엘롯데’와 협업해 판촉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열풍이 거세질 것으로 판단해 한류 상품과 한류 스타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