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탤런트 남지현이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연기상 여자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31일 오후 8시 5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남지현은 "열여덟 소녀에게 큰 역할을 맡겨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고맙다"면서 "함께 촬영한 선배님들과, 친구들, 늘 함께 다니며 고생하시는 엄마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지현은 과거와 달리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KBS 연기대상은 윤여정, 유준상, 이종석의 진행으로 올 한해 KBS 드라마를 총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