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28일 송도사옥에서 ‘제 2회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여 대상으로는 포스코건설이 위치한 인천 연수구 관내 12개 고교에 재학하는 조손·독거·한부모·저소득층 가정 학생 중 품행이 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각 2명씩 총 24명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동만 포스코건설 감사, 최진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와 장학금 수여 대상 고등학생 및 학부모 약 40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직원들의 사외 강사료,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명절선물과 화훼·화환 판매수익금, 윤리규범에 정해진 금액 이상의 과도한 경조금, 연초 배포한 저금통에 직원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동전들로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포스코건설 김동만 감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윤리실천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