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12월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연출 홍성창) 13회에서 강현민(최시원 분)은 앤서니김(김명민 분) 옷에서 이고은(정려원 분)의 입술자국을 발견, 호들갑을 떨었다.
앤서니와 이고은은 밥차를 몰고 지방 촬영장을 향해 오다 트럭이 고장 나며 산속에 고립됐다. 두 사람은 얼어 죽지 않기 위해 할 수 없이 서로의 체온에 의지했고 밤새 꼭 끌어안고 있었다.
날이 밝고 사람들 눈에 띈 앤서니와 이고은은 겨우 촬영장으로 돌아왔다. 밤새 두 사람을 걱정한 제작진이 반기는 가운데 강현민은 앤서니의 옷을 훑어보다 립스틱 자국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