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G메일 등 서비스 먹통…네티즌들 열통 “이런 G페일 같으니…”

입력 2012-12-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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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미국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의 서비스가 먹통이 돼 전세계 5억명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주요 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 구글의 이메일인 지메일(G메일) 등 일부 서비스가 미국 영국 브라질 등 주요 지역에서 장애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구글 측은 서비스가 차단돼 지메일과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구글 앱스의 대시보드 감시서비스는 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10분까지 G메일과 드라이브 서비스가 재개됐다고 공지했으나 이용자들의 불만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구글은 영향을 받은 이용자 수와 나라 명칭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 영국 브라질 등 주요 시장에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통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줄을 이었다.

일부 이용자들은 온라인 워드 프로세서 표 계산 툴인 구글 독스나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에도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호소했다.

네티즌들은 “G메일이 다운됐다. 모두가 패닉”이라고 한 목소리로 불만을 표출했다. 특히 영국 네티즌들은 “이러고도 세금을 떼먹겠다고?”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최근 구글은 영국에서 거두는 수익에 비해 지나치게 적은 세금을 내고 있다는 질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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