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사 아이비젼)
‘밤의 여왕’은 천정명과 김민정을 주연배우로 캐스팅 확정을 하고 오는 17일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소심남 영수(천정명)가 청순가련 외모에 완벽한 조건의 아내 희주(김민정)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천정명은 ‘밤의 여왕’에서 강한 남성이미지를 벗고 영수를 통해 소심하고 사랑 앞에서 한없이 순수한 영수를 연기한다. 최근 ‘가문의 영광5: 가문의 귀환’을 통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 23년차 배테랑 배우 김민정은 이번 작품에서 현모양처 희주 역을 맡았다. 희주는 순수함, 섹시함, 여전사와 같은 강인함이 공존하는 다면적인 인물로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다.
한편 천정명과 김민정은 2005년 SBS 드라마 ‘패션 70s’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