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딸, 중국에서 훨훨

입력 2012-12-07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대표 떡볶이 프랜차이즈 아딸이 중국 시장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아딸은 지난달 21일 중국에서 열린 제64회 대한민국 국군의 날 행사에 초청돼 각 국 외교관 및 중국 고위 공관원들에게 떡볶이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한중 수교 20주년 행사에서 아딸 떡볶이를 시식한 중국 정부 고위 관료들이 적극 추천한 덕에 초청됐다는 것이 아딸의 설명이다.

아딸은 지난해 중국 북경의 1호점을 오픈해 올해 2월엔 중국 2호점을 열었다. 현재 3호점 오픈을 준비 중 이다.

아딸은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를 철저히 고려해 당면 대신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콩을 넣은 두부야채순대(일명 콩순대)를 개발했다.

특히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마라탕 등의 메뉴를 추가했다. 마라탕은 사천음식 중 하나다. 매운 육수에 갖은 야채, 고기류를 데쳐 먹는 중국식 샤브샤브로, 특유의 국물 맛으로 유명한 중국의 대표적인 건강식이다이다.

이경수 아딸 대표이사는 아딸의 중국진출은 우리의 대표적인 음식인 떡볶이를 이탈리아의 피자나 일본의 스시처럼 세계 어디에서나 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염원에서 시작됐다”며 “수익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한국의 맛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한류열풍이 아시아권을 떠나 세계각지로 퍼져나가고 있는 지금 아딸이 한류열풍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95,000
    • +0.05%
    • 이더리움
    • 3,516,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459,000
    • +0.97%
    • 리플
    • 782
    • -0.26%
    • 솔라나
    • 196,300
    • +2.51%
    • 에이다
    • 506
    • +6.3%
    • 이오스
    • 692
    • +0%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0.38%
    • 체인링크
    • 15,550
    • +1.5%
    • 샌드박스
    • 372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