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샵 제공
GS샵이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에 수출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GS샵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1년 동안 태국,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GS샵이 활발히 해외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가에 총 540만불 규모의 중소 협력회사 상품을 수출했다.
특히 GS샵은 중소기업 상품을 직접 사들인 후 해외로 수출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에 재고 부담을 주지 않고 수출국가에서 합작사 설립 및 지분투자를 통한 TV홈쇼핑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까지 제공하고 있어 협력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조성구 GS샵 해외사업부장 전무는 “올해 기준으로는 1천 만불 수출이 예상된다”며 “해외 사업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이 더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