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은행 학술현상논문 입선작이 세계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이 공동으로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5일 한은에 따르면 최재용 외자운용원 글로벌정부채 팀장은 3일 컨퍼런스에 참석해 앞서 한은 행내 현상논문에 입선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통화정책에 대한 외환보유액의 영향분석’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자리에서는 또한 정희섭 외자운용원 과장은 한은과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연구한 외환보유액 운용관련 자산배분모텔 논문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한은은 “한은 자체 학술현상논문이 국제회의에서 발표된 것은 처음있는 일로 김중수 총재 부임 이후 한은의 조사연구 역량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은은 앞으로도 국제회의 등에서 적극적인 논문발표를 통해 정책적 연구노력을 지속하고 주요국 중앙은행 등과 협력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