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 재활의학과 염일해 과장이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4일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염 과장은 지난 1일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열린 대의원 투표에서 ‘제28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15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1965년에 설립돼 물리치료사의 인적관리, 교육, 근로조건 개선 및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대정부 지원의 활동은 물론 물리치료 분야의 학문연구와 기술개발 그리고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계획 수립, 지원, 집행을 하는 물리치료사를 대표하는 유일한 법적단체다.
염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물리치료사들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면서 “물리치료사들의 자긍심을 회복시키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여러 회원의 의견을 모아 협회행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을 맡고 있는 염 신임회장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서울특별시 회장, 한우리물리치료사회 고문,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의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