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과의 9라운드 원정경기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박지성(사진=AP/뉴시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박지성과 국제가수로 떠오른 싸이의 남다른 인연이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선에 따르면 해외 언론들은 영국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주장 박지성의 영문명 ‘PARK JI-SUNG’과 싸이의 실명 '박재상(PARK JAE-SANG)'을 혼동하고 있다. 이같은 웃지못할 해프닝 덕분에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두 사람은 싸이가 공연했던 런던 클럽 디스트릭트(Dstrkt)에서 만나 구석 자리에서 한참동안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박지성은 한국을 찾을 때도 일부러 시간을 내 싸이를 만나는 등 남다른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