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복숭아‘햇사레’ 등 총 22개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원예농산물·전통식품·기능성식품·식품·외식 5개 분야에서, 최소 1년 이상 생산·판매중인 농식품 브랜드를 보유한 개인 및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8월부터 서류평가, 인지도 및 현장평가를 통해 22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대통령상은 복숭아 브랜드 ‘햇사레’, 국무총리상은 한정식 브랜드 ‘해우리’가 차지했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는 전통식품에서 ‘종가집김치(대상FNF)’, 건강기능식품에서 ‘KGS고려인삼이야기(다정)’, 원예농산물에서 ‘굿뜨래(부여군)’, 외식에서 ‘강호동 치킨678(육칠팔)’, 식품에서 ‘천호산수유포르테(천호식품)’ 등 총 10개 브랜드가 선발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상제품(업체) 매출증대를 위해 대형유통업체, 인터넷, TV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제품 판촉 추진과 일간지 등에 특별 기획기사를 게재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