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홈페이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판다리아의 안개'에 은지원을 모델로 한 NPC(Non Player Character)인 '은초딩'을 등장시킨다고 밝혔다.
이어 "은지원 게임 캐릭터 은초딩 NPC는 최초로 한국 연예인을 모델로 한 것"이라며 "은초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린이 판다렌의 모습으로 양배추 밭 근처에서 그를 찾아온 플레이어들을 맞이하는 설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은초딩 NPC는 플레이어가 말을 걸면 "난 1박2일로 가는 여행이 좋아. 그 중에서도 야외 취침이 특히 신나지!" "내가 한때 춤을 좀 췄지, 볼래?" 등의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래 전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을 즐겨 하기로 소문난 은지원은 지난 9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판다리아의 안개' 출시를 맞아 제작된 체험 영상에도 직접 출연한 바 있다.
은지원 게임 캐릭터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은지원, 은초딩으로 게임 캐릭터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된다" "은지원이랑 게임에서 대화해보려고 줄설듯" "은지원 게임 캐릭터 완전 귀엽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