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함국금형기술사회와 공동으로 ‘2012 한국금형비전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금형산업은 지난 1994년에 처음으로 1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이후에 현재까지 매년 흑자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금형업체의 전체 수출금액이 지난해보다 11.5% 증가한 25억5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웅 한국델켐 대표가 ‘글로벌시대를 리드하는 IT융합 감성금형’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우수 금형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진프라임, 나이스솔루션 등 5개 금형관련 기업의 기술 프리젠테이션도 이어졌다.
한편, 안산에 위치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중소기업의 금형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 김억조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금형기술사회 박균명 회장,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박영수 본부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