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는 27일 ‘육군 과학화 출입통제체계 구축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총 42억원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계약일부터 내년 6월 28일까지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육군 총 8개 부대를 대상으로 각 부대별 RFID(전자태그) 기술을 이용한 과학화된 출입통제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위병소와 본청 등 군사보호구역에 대한 인원 및 차량의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각급부대 지휘통제실에서 통합관제가 가능한 중앙관제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회사측은 “지난해부터 공공기관의 SI부문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확보해 왔으며 올 해에는 국방 SI 등 신규 영역에서의 레퍼런스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연초부터 국방 SI 부문의 수주에 잇따라 성공해 SI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고 이는 내년에 예정돼 있는 다수의 국방 SI 입찰에서도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