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IT]앱Story… 병원에서 진료받고 포인트도 적립하세요

입력 2012-11-26 1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디라떼 앱, 결제금액 10% 적립… 현금처럼 사용가능

▲메디라떼 앱은 병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료를 받으면 포인트로 일정 부분 금액을 돌려 받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앱디스코 제공)
#회사원 남모 씨(26)는 최근 어깨가 심하게 결려 병원을 찾았다. 남 씨의 동료는 병원에 가기 전 남씨에게 메디라떼라 앱을 다운로드 받을 것을 권했다. “몸도 아픈데 무슨 앱을 다운 받냐”며 손사레 쳤지만, 동료는 “받아보면 알아”라며 빙긋 웃었다. 동료의 권유에 못 이겨 메디라떼를 받은 남 씨는 병원치료를 받은 뒤 치료비 10% 금액을 적립 받을 수 있었다.

치료 받고 돈 버는 스마트한 애플리케이션 ‘메디라떼’가 등장했다. 애드라떼를 만들어 ‘앱테크’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앱디스코의 2번째 작품이다.

메디라떼는 병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료를 받으면 포인트를 통해 일정 부분 리워드 받는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디라떼 포인트는 메디라떼와 제휴를 맺은 병원에서 치료비 결재 시 적립된다. 예를 들어, 피부과에서 치료 후 비급여 비용으로 병원비가 10만원 청구됐다면 그 중 10% 금액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쌓인다. 적립된 포인트는 애드라떼 앱과 연동돼 애드라떼 내 ‘라떼 스토어’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가까운 위치에 있는 병원을 탐색할 수 있는 ‘맞춤형 검색’기능은 이 앱의 유용한 기능이다. 여기에 실제 병원에서 치료받은 고객만 리뷰를 작성할 수 있도로 해 신뢰 높은 병원평가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현재 메디라떼와 제휴를 맺은 병원은 서울을 중심으로 20개. 아직은 수가 적지만 연말까지 200개로 늘리고 향후 전국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애드라떼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자회사를 설립해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메디라떼를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포인트 활용을 확대하고 리워드 금액도 대폭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839,000
    • -2.08%
    • 이더리움
    • 4,443,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4.07%
    • 리플
    • 1,107
    • +13.77%
    • 솔라나
    • 305,000
    • +1.3%
    • 에이다
    • 804
    • -1.47%
    • 이오스
    • 779
    • +0.91%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89
    • +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2.83%
    • 체인링크
    • 18,800
    • -1.62%
    • 샌드박스
    • 397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