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라떼 앱은 병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료를 받으면 포인트로 일정 부분 금액을 돌려 받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앱디스코 제공)
치료 받고 돈 버는 스마트한 애플리케이션 ‘메디라떼’가 등장했다. 애드라떼를 만들어 ‘앱테크’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앱디스코의 2번째 작품이다.
메디라떼는 병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료를 받으면 포인트를 통해 일정 부분 리워드 받는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디라떼 포인트는 메디라떼와 제휴를 맺은 병원에서 치료비 결재 시 적립된다. 예를 들어, 피부과에서 치료 후 비급여 비용으로 병원비가 10만원 청구됐다면 그 중 10% 금액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쌓인다. 적립된 포인트는 애드라떼 앱과 연동돼 애드라떼 내 ‘라떼 스토어’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가까운 위치에 있는 병원을 탐색할 수 있는 ‘맞춤형 검색’기능은 이 앱의 유용한 기능이다. 여기에 실제 병원에서 치료받은 고객만 리뷰를 작성할 수 있도로 해 신뢰 높은 병원평가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현재 메디라떼와 제휴를 맺은 병원은 서울을 중심으로 20개. 아직은 수가 적지만 연말까지 200개로 늘리고 향후 전국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애드라떼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자회사를 설립해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메디라떼를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포인트 활용을 확대하고 리워드 금액도 대폭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