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극중 강현민, 슈퍼주니어 김희철 같아”

입력 2012-11-22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연기자인 최시원이 ‘드라마의 제왕’ 강현민 역에 대한 편견을 경계했다.

2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 열린 ‘드라마의 제왕’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최시원은 “강현민 역을 하다 보니 엄마가 걱정이 많아졌다”며 “엄마가 ‘아들아, 실제로 너도 저러고 다니니?’라며 은근히 물어 보더라. 그렇지 않다고 안심시키긴 했지만 실제 내 모습을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극중 최시원은 조각 같은 외모를 뽐내는 지적인 이미지의 한류 스타지만 실제로는 머리 나쁘고 성격 까칠한 사차원. 전작에 비해 다소 가벼운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그는 “전작들이 너무 무거웠기 때문에 소속사에서도 그랬고, 나 역시 좀 가볍고 재미있는 역할을 하고자 했다”며 “‘드라마의 제왕’과 동시에 요원 역할에 섭외가 있었는데 이 캐릭터를 택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극중 강현민과 가장 비슷한 동료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만 이미지로만 보면 슈퍼주니어 멤버 중 현재 군대에 가 있는 그 분이 떠오른다”며 김희철은 언급했다. “지금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나만 빼고 모두 싱가포르에 가 있다”며 응석을 부린 최시원은 “멤버들이 OST에 참여해주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최시원의 엉뚱한 매력이 돋보이는 ‘드라마의 제왕’은 현재 6회까지 전개됐으며 오는 26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720,000
    • -1.9%
    • 이더리움
    • 4,392,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4.48%
    • 리플
    • 1,120
    • +13.59%
    • 솔라나
    • 302,600
    • -0.98%
    • 에이다
    • 844
    • +2.55%
    • 이오스
    • 791
    • +0.76%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8
    • +6.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00
    • +0.11%
    • 체인링크
    • 18,650
    • -2.66%
    • 샌드박스
    • 392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