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수민 트위터)
오수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요즘 제일 핫한 이하이라는 친구, 저랑 같은 소울을 지향하는 것 같은데 (중략) 보컬로만 한번 붙어보고 싶은데 최근 난리인 '사망유희' 방식으로 다섯곡 정도 지정해서 불러가며 붙어보는 걸 제안해 보고 싶네요"라고 말했다.
'사망유희'는 이소룡 주연의 1978년 홍콩액션 영화제목이다. 서바이벌식 토론 배틀을 가리켜 '사망유희'식 토론이라고 한다. 지난 10월 변희재와 진중권이 사망유희 토론을 해 화제가 됐었다.
그러면서 오수민은 "저는 노래만으로는 자신 있는데 그 쪽은 잃을 게 많아서 하지 않을 수도" 라며 강력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이하이의 '1,2,3,4'를 부른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수민은 제이켠, 로맨틱시티 등의 앨범 피처링에 참여한 실력파로 평가받고 있다. 특유의 소울풀한 보이스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오수민&렉스디 프로젝트'라는 팀으로 '어색한 인사'라는 곡을 발표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