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수목드라마 ‘보고싶다’가 성인 연기자 교체와 함께 시청률 두 자리수 진입에 성공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보고싶다’ 5회는 10.2%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워 동시간대 2위를 굳혔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박유천)는 형사가 됐다. 수연(윤은혜)과 형준(유승호)은 연인으로 발전해 프랑스에서 행복한 삶을 살다가 조이의 패션쇼로 인해 한국에 들어왔다. 한국에서 수연과 형준, 정우는 운명처럼 마주치며 향후 엇갈린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를 그리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특히 수연을 찾기 위해 형사가 된 정우의 집념이 세 사람의 로맨스를 비극으로 이끌 것이라는 예상 속에 ‘보고싶다’가 동시간대 선두로 출발한 KBS2 ‘전우치’를 따라 잡을 지 귀추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