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11월 22일과 24일 사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제48차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South East Asian Central Banks) 총재 컨퍼런스·고위급 세미나 및 제32차 SEACEN Centre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1일 출국한다.
20일 한은에 따르면 김 총재는 오는 21일 출국 제32차 SEACEN Centre 총회에 참석해 그간의 주요 논의 사항 등을 설명하고 신임의장 선출 등을 주재할 예정이다.
이어 22일 오후에는‘급격한 자본유출입과 금융리스크 전이(Financial Contagion and Volatile Capital Flow)’를 주제로 열리는 제48차 SEACEN 총재 컨퍼런스에서 전임 의장으로서 개회사를 하고, 23일에는 고위급세미나에 참석해 ‘대외충격에 따른 역내 및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역할과 발전방향’등에 대해 발표한다.
김 총재는 이같은 일정을 소화한 후 24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