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신영컬처클래스 12월 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슈만과 클라라의 사랑과 음악’을 주제로 최상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올해 마지막 신영컬처클래스 강좌는 서양음악사에서 가장 유명한 커플로 알려진 ‘슈만과 클라라’의 사랑이야기를 ‘사랑의 시작’, ‘사랑의 열매’, ‘새로운 경쟁자’, ‘다가오는 죽음’, ‘또 다른 삶의 여정’이라는 파트로 나눠 최상호 교수의 스토리텔링 방식의 해설과 성악가들의 슈만 독일가곡 시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슈만과 클라라의 사랑이야기는 연인들의 애뜻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슈만의 제자 브람스가 보여준 플라토닉한 사랑까지 음악사에 길이 남을 러브스토리”라며 “송년의 달 12월에 가장 어울리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신영증권 홈페이지에서 신영증권 고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855-85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