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전국 100인 이상 54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임금조정 실태’ 조사 결과,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월급이 255만4000원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직원수 1000명 이상)이 평균 287만1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소기업(100~299명) 223만5000원 △중견기업(300~499명) 246만2000원 △500~999명 업체 246만5000원 등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금융·보험업 305만6000원 △운수·창고·통신업 260만2000원 △제조업 256만7000원 △도·소매업 253만8000원 △건설업 246만5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고졸 사무직은 월평균 187만5000원을, 고졸 생산직은 208만4000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