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지난 17일 평택지사 인근에서 서문규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65명과 함께 동절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석유공사 ‘선샤인(Sunshin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평택시 오성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불우이웃 5세대에 각각 1000장씩 총 50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석유공사 ‘본사-비축지사 공동사회공헌’은 비축지사 연석회의와 사회공헌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엔 울산, 거제, 여수, 서산, 용인, 구리지사에 이어 일곱 번째로 실시됐다.
석유공사 측은 “이번 활동은 혹서기·혹한기를 제외하고 토요일 등을 이용해 연중 전개되며 비축지사 인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위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