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감원장이 캠퍼스 금융토크 개최 1주년을 맞아 중소기업과 벤처창업 특화 대학인 숭실대학교 학생들과 금융현안 대토론회를 갖는다.
14일 금융감독원은 오는 21일 권혁세 원장을 비롯한 조준희 기업은행장, 고준호 삼성생명 전무, 김동권 한국투자증권 상무 등이 젊은이들과 함께 금융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가계부채의 문제점과 대책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필요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권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이 오고갈 예정이다.
금융토크 후에는 금융권 취업 또는 금융현안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후속 교육프로그램인 ‘금융계 리더와 함께하는 산학멘토링’이 제공된다.
숭실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지난 1995년부터 벤처중소기업학과를 개설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