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룸버그
올해 할리우드의 베스트 드레서는 누구일까.
매년 할리우드 스타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온 패션지 인스타일은 영화 ‘스파이더맨’의 여주인공 엠마 스톤을 올해 톱 베스트 드레서로 꼽았다고 데일리메일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24세인 스톤은 인스타일의 패션 팀이 고른 50명의 베스트 드레서 후보 중 1위에 올랐다. 스톤은 올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내년 개봉하는 ‘무비 43’ ‘갱스터 스퀘드’에도 출연한다.
평소 ‘한 멋’하는 스타로 알려진 스톤은 최근에는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선정한 ‘스키니 진 완벽하게 소화하는 할리우드 스타’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2 베스트 드레서 2위는 독일 출신 여배우 다이앤 크루거가, 3위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히로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 영국 출신 모델 알렉사 청과 배우 케이트 보스워스, LA갤럭시의 데이비드 베컴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 모델 케이트 모스와 플로렌스 앤더 머신의 보컬인 플로렌스 웰치도 베스트 드레서 10위 안에 들었다.
특별히 올해에는 이혼한 톰 크루즈와 케이트 홈즈와 외동딸 수리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6세인 수리는 평소 어린 패셔니스타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