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8일 골프존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현 주가는 저점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정근해 연구원은 "골프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7.2%, 4.1% 늘어난 658억원, 154억원을 기록했다"며 "유통부문과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로 비교적 안정적 실적을 거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견조한 3분기 실적으로 골프존의 확고한 영업기반에 대한 신뢰도는 높아지고 있다"며 "골프산업의 카테고리 킬러로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그는 "GS사업부와 네트워크 서비스사업 이외에 골프 유통 백화점 매출의 성장속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을 바라볼 때 현주가는 중기적 저점"이라고 강조했다.